디지털 노마드(Digital nomade)
1년간 살아본 디지털노마드의 월별 비용 리포트
이동하며 살아보니, 예상보다 돈이 많이 들지 않았습니다디지털노마드로 살아본 지 어느덧 1년이 지났습니다.처음 이 생활을 결심했을 땐 설렘보다는 걱정이 더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.'도대체 얼마나 돈이 들까?', '현지 물가는 어떨까?', '병원은 비싸지 않을까?' 이런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채웠습니다.특히나 유튜브나 블로그에서 흔히 보던 "한 달 100만 원으로 해외 생활 가능" 같은 말들이 과연 사실인지 직접 경험해 보고 싶었고,제가 실제로 겪은 내용을 수치로 남겨두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마음도 있었습니다.이 글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제가 4개 국가를 거쳐 살아보면서 기록한 월별 지출 리포트를 정리해보겠습니다.이동이 잦았기 때문에 지역마다 다른 비용 구조, 계절별 변화, 초기 정착비용, 그리..